[로이슈 심준보 기자] 휴가철을 맞아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예민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뷰티업계가 피부 진정 및 미백 효과를 앞세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힐러비의 컨템포러리 아트&뷰티 브랜드 ‘V&A 뷰티(V&A Beauty)’는 올리브영의 ‘8월 올영픽(Pick)’ 행사에서 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앰플 및 안티옥시던트 하이드레이션 크림 기획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앰플은 30mL 본품에 동일 제품을 추가 제공하는 1+1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티옥시던트 하이드레이션 크림 기획세트는 크림 본품 구매 시 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앰플 20ml를 추가 증정한다.

‘리엔케이(Re:NK)’는 외부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에 진정과 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인텐스 브라이트닝 라인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및 제품 추가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9월까지 연장해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뷰티 트렌드로 슬로에이징이 선정될 만큼 젊은 세대부터 건강한 피부 가꾸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칙칙해진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기능성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높은 온도와 강한 자외선으로 약해진 피부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업계에서도 관련 제품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