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디지털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파라과이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디지털의료제품을 소개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라이프시맨틱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추천으로 파라과이 정부 주요 인사에게 국내 우수 디지털의료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는 파라과이 산업부 호세 아니발 히메네즈 쿨락(Anibal Gimenez Kullak) 산업정책국장, 위생감시청의 알리송 로시오 이글레시아스 발데스(Alison Rocio Iglesias Valdez) 의료기기 및 치과기기 등록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아람 사무관 등이 자리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본사에 방문한 파라과이 정부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호흡재활 환자를 위한 디지털치료기기 ‘레드필 숨튼’ △닥터앤서 2.0 사업을 통해 구축한 의료AI 솔루션 2종을 소개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을 진행했다.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메르코수르(Mercosur, 남미공동시장) 일원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가 차원에서 의료 산업 육성 및 국내 기업의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을 고위생감시국으로 지정하고 식품의약품 허가 의약품 및 의료기기에 대한 GMP 실사 면제를 추진하고 있어 양국의 의료제품 수출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프시맨틱스 백수현 대외협력실장은 “국내 디지털의료제품은 엄격한 인허가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의료기기로 지정되고 있어 글로벌 진출 시 그 자체로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양국의 인허가 기관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디지털의료제품의 해외 수출을 위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3월 태국의 상급종합병원 라마9병원(Praram 9 Hospital)과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맺으며 디지털의료제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라마9병원 외에도 태국 내 7개 상급종합병원과의 협업을 앞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동남아 인접 국가로의 진출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코지마, 가성비 안마의자 ‘에디스’ SSG닷컴 단독 출시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대표 이혜성)가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성능과 기능을 담은 가성비 안마의자 ‘에디스’를 SSG닷컴에서 단독 출시한다.

최근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에서의 안마의자 소비가 증가하면서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헬시플레저’ 트렌드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마기기 수요가 급증하자 코지마는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SSG닷컴에서 안마의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단독 출시하는 신제품 ‘에디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코지마의 핵심 기능을 한데 담은 가성비 안마의자다. 안마 과정에서 빈틈이 생기는 일자형 프레임과 달리 LS프레임을 적용해 어깨부터 허벅지까지 신체 굴곡에 따라 빈틈없이 밀착된 마사지가 가능하다. 또 2단계로 나뉘어진 무중력 각도를 통해 마사지에 최적화된 자세를 구현해 줘 안마부와 신체 간의 밀착감을 높여 최상의 마사지감을 제공한다.

마사지 기능도 다양하다. 슬라이딩 기능으로 경직된 상∙하체를 이완시켜 줘 굳은 몸을 풀어준다. 최대 5단계까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전신 에어 마사지 기능은 어깨나 팔, 다리 등 신체 곳곳을 고루 압박해 줘 더욱 시원한 안마감을 선사한다. 엉덩이와 허벅지가 맞닿는 좌석부에 추가된 진동 마사지 기능부터 지압 롤러 및 에어셀로 발 전체를 주무르는 1Step 발마사지 기능까지 하체 건강 케어에도 신경 썼다.
편의성도 돋보인다. 최대 22.5cm까지 늘어나는 다리길이 조절 시스템을 탑재해 장신의 사용자도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팔 안마부 양쪽에는 리모컨과 휴대폰을 보관할 수 있는 거치대도 있다. 또 탈부착형 패드 및 커버가 적용돼 쉽게 청소와 교체가 가능하다. 이밖에, 베이지와 브라운의 고급스러운 컬러 조합으로 인테리어적인 요소까지 겸비했다.

◆쿠쿠홈시스 리네이처 제트블로우 S, 월평균 84% 고공 성장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대표이사 구본학)의 ‘리네이처 제트블로우 S(모델명: CBD-AHD10BLW/CBD-AHD10BG)’ 헤어드라이어가 뛰어난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월평균 84%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 아침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앞에 마르지 않는 머리카락은 야속하기만 하다. 저가형 헤어드라이어는 낮은 출력으로 토출되는 바람의 양이 많지 않아 스타일링에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소음과 진동이 커 이른 아침과 늦은 밤 사용하기에 눈치가 보이기 일쑤다. 반면 탁월한 기능의 고급 헤어드라이어는 구매 시 100만 원에 가까운 높은 가격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에 쿠쿠홈시스는 고출력 및 저소음을 구현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까지 챙긴 ‘리네이처 제트블로우 S 헤어드라이어’를 지난 11월 시장에 선보였다.

제트블로우 S는 출시 이후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고 뛰어난 성능을 가진 반면, 고가의 헤어드라이어 대비 약 1/3에 불과한 경제적인 가격으로 저가형과 고급형으로 양분된 헤어드라이어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월평균 판매 성장률이 84%를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약 3만 대를 넘겼다. 또한 국내 최대 인터넷 뷰티 커뮤니티에서 상품 조회 수와 별점, 리뷰, 좋아요 등을 종합해 선정한 헤어 소품 부문 8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경쟁이 치열한 헤어드라이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쿠쿠홈시스의 제트블로우 S는 최대 10만 RPM(분당 회전수)인 BLDC 모터가 장착됐다. 강력한 출력으로 풍부한 풍량을 제공해 통해 숱이 많고 긴 모발도 빠르게 건조한다. BLDC 모터가 토출하는 제트 바람에는 천만 개 이상의 음이온 입자가 포함되어 있어 정전기와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고 차분하고 윤기 있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강력한 성능을 가졌지만 소음은 낮다. 일반 사무실에서 나는 소음 수준과 비슷한 73dB을 구현해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기숙사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도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제트블로우 S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무게로 편의성을 높였다. 지름 45mm, 길이 190mm의 작은 사이즈에 균형감 있는 T자형 바디와 슬림한 디자인은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한 Tall 사이즈의 커피보다 가벼운 299g 무게를 가지고 있어 오래 들고 있어도 손이 저리거나 아프지 않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