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DJMAX)’ 시리즈의 개발팀 ‘로키 스튜디오’ 산하 음악 레이블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가 신규 앨범 2종을 오늘(11일) 오후 12시에 발매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이 익스텐션(V EXTENSION)’은 지난 2020년 3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DJMAX RESPECT V)’ 출시와 함께 선보인 DLC(확장콘텐츠)이다. 총 37개의 수록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타이틀 곡 ‘드림 잇(Dream it)’에는 보컬리스트 ‘됸쥬 (Dyon Joo)’와 기타리스트 ‘에이지(AZ)’가 참여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다른 앨범 ‘브이 익스텐션 3(V EXTENSION 3)’에는 총 20곡이 수록되었으며, 인기 작곡가 ‘탁(TAK)’과 ‘코빈(Corbin)’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틱! 택! 토!(Tic! Tac! Toe!)’가 타이틀 곡으로 포함됐다. 특히, ‘틱! 택! 토!’는 케이팝 느낌의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지난해 11월 공개와 동시에 SNS를 통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의 신규 앨범 2종은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국내 및 해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나인테크, 160억 원 규모 영구전환사채 발행 결정…신사업 투자 목적 및 운용자금 확보

이차전지 및 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대표이사 박근노)는 신사업 분야 투자 및 이차전지 제조장비 수주량 증가로 인한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160억 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인테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160억 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본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 만기보장이자율은 5%이며, 만기일은 2053년으로 만기가 30년인 영구채의 성격을 지닌다.

영구전환사채는 일반적으로 대기업 계열사, 금융사, 코스피 상장사 등에서 발행하며 코스닥 시장에서의 영구채 발행은 보기 드문 편이다. 이자율도 큰 기업들 대비 괜찮은 조건으로 파악된다.

무엇보다 지난 2일 공시 한 12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연이은 자금조달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나인테크는 총 280억 원 규모의 자금 마련에 성공했으며, 이번 투자자금으로 증가하는 이차전지 분야 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자금 확보와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브릭메이트, 日 종합 IT기업 ARIS와 클라우드 업무협력 … “한·베·일 거점 얼라이언스 확대”

금호전기[001210] 계열 IT 자회사 브릭메이트는 일본 종합 IT기업 ARIS(Advanced Research & Information Service)와 일본 클라우드 시장 확장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ARIS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AI 시큐리티,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개발·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RIS 일본 본사는 브릭메이트 본사와 유사한 100% 외투법인 형태로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개발센터 지사를 2011년부터 설립하고 운영 중이다. 베트남 EIU(Eastern International University) 등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들의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술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