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트진로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생수(석수 500ml) 약 36만병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재민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소방공무원에게 가장 시급한 식수 제공을 위해 우선 생수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가장 피해가 큰 충청북도와 경상북도를 비롯해 전국 수해지역 이재민과 관계자에게 생수를 순차적으로 지원해 전국 수해피해 복구를 돕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타트업 지속 성장 지원 나선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그린스타트업타운이 '2023 그린스타트업타운 창의인재양성 아카데미(이하 창의인재양성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의인재양성 아카데미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디지털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고교생 대상 테크 교육 프로그램 'AI 프렌즈 스쿨' 운영 등 공학교육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 온 애듀테크 스타트업 트레셋이 운영사로 참여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참가 대상은 충남 소재자, 충남 소재 대학 재학자, 충남 소재 기업 재직자 등 충남 지역 인재와 기업으로 ▲디지털 교육 ▲창업기획자 양성 교육 ▲ESG 인증 교육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교육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창업기획자 양성 교육과 ESG 인증 교육은 이달 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청소년공간에서 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자율문화공간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짧지 않은 여름방학 동안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방학놀이연구소’를 진행한다. 요즘 10대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콘텐츠와 동영상 제작, 소통하면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놀이 상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웠다.

방학놀이연구소는 오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청소년의 전용 문화․여가 공간인 청소년자율문화공간 6곳에서 진행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