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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호관찰소, 장애를 가진 보호관찰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2023-07-06 16:37:56

[로이슈 전용모 기자] 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는 연중 실시 중인 보호관찰대상자 주거환경 개선‘Wish Home’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을 선정해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집 앞 마당에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사용하던 낡은 TV를 교체해 보호관찰대상자가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세 번째 수혜 대상인 A씨는 “집 자체가 불편하고 답답했는데,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니 몸과 마음이 편하다. 앞으로 법을 잘 지키면서 성실하게 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술 관찰과장은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은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가 있는지 잘 살피면서 보호관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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