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아이사랑약국 박기영 약사(보청기 8개 기부), 한국언어재활사협회 조교훈 윤리위원장(보청기 사용법 및 유의사항 등 교육)은 28일 장흥교도소에 2,000만원 상당의 보청기 8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박기영 약사와 조교훈 위원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조교훈 위원장은 “노인성 난청은 치료방법이 없어 보청기가 필수적이다. 수용생활로 인한 좌절감으로 힘들어 하는 수용자들에게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다시금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주 장흥교도소장은 “기부자의 고귀한 기부목적이 온전히 수용자에게 전달되어, 교정의 참된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면 한다. 앞으로도 교정행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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