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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호관찰소, 아동학대 피해가정 주거환경 개선

2023-06-16 20:49:09

(사진제공=전주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전주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전주보호관찰소(전주준법지원센터, 소장 황남례)는 관내 아동학대 보호관찰대상자 2명의 가정을 선정, 6월 16일부터 아동학대 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Wish Home(위시 홈)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들의 개인 방을 꾸며주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여 아동들이 밝고 희망찬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아동학대 보호관찰대상자의 범죄예방까지 기대하고 있다.

올해 주거환경 개선 첫 수혜를 받은 보호관찰대상자 A씨는 “우리 가정에 큰 선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는 자녀들을 잘 보살피고,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전주보호관찰소 김상술 관찰과장은 “청소년기 아동은 많은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고 있다. 쾌적하지 못한 주거는 아동학대 방임 뿐 아니라, 피해아동의 정서 발달 및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주게 된다”며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도움이 필요한 보호관찰대상자가 있는지 잘 살피면서 보호관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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