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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가져

2023-05-23 21:47:50

(사진제공=부산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부산준법지원센터, 소장 이영면)는 5월 23일 소내 회의실에서 부산지방경찰청 및 관내 7개 경찰서 소속 경찰관 16명과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소와 경찰서는 전자감독대상자 현황과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한 수사 성과를 공유하고, 전자장치 훼손 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강윤성 연속살인 사건’, ‘아동성범죄자 김근식 출소’ 등으로 야기된 전자감독대상자의 국민적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고위험 대상자 정보를 공유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공조 체계가 원활히 발동되도록 협의했다.

부산보호관찰소 이영면 소장은 “전자감독대상자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것을 알기에 보호관찰소와 경찰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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