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쇼핑몰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마케팅 전략을 제공하는 AI 기반 광고 서비스 '카페24 애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카페24 애즈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광고를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케팅 통합 솔루션이다. 사업자는 데이터와 AI 엔진을 기반으로 광고 성과를 최적화하는 광고 상품을 선택해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AI가 사업자의 쇼핑몰 상품·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판매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광고 소재로 추천해 매출을 한층 손쉽게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카페24 관계자는 "애즈 서비스 내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광고 상품도 선보였다"라며 "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기업 크리테오와 협업해 선보인 ‘카페24 스마트 쇼핑’이 대표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AI 엔진이 각 쇼핑몰의 판매·고객 데이터 등을 분석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찾아 잘 팔릴 만한 제품을 광고해준다"라며 "광고는 포털, 소셜미디어 등 최적의 지면에 노출시켜 온라인 사업자의 광고 실적 향상을 돕는다"라고 밝혔다.

운영·관리도 간단하다. 온라인 사업자는 카페24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에서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구글, 카페24 스마트 쇼핑 등 다양한 매체 광고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카페24는 각 채널 광고 비즈니스 계정을 생성하는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고 광고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추가하는 등 애즈 서비스 내에서 광고 설정부터 분석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온라인 사업자의 사업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주는 쇼핑몰 맞춤 1:1 전략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각 쇼핑몰 사이트의 고객 경험·인터페이스(UX·UI) 등 요소와 마케팅 현황을 분석해 매출 상승을 위한 방향성을 상세히 제시한다. 비대면으로 체계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어 온라인 사업자가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온라인 사업자는 잠재 고객을 쇼핑몰로 유입하는 단계부터 최종 구매로 이어지기까지의 광고 구조를 손쉽게 최적화할 수 있어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고·마케팅 관련 전문 인력이나 지식이 부족한 중소상공인이나 시간과 비용 효율이 중요한 사업자도 부담 없이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레페리, 유튜브 리뷰 데이터 대시보드 ‘클리핑 서비스’ 론칭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 레페리(Leferi)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리뷰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유튜브 데이터 대시보드 ‘클리핑 서비스(Clipping Service)’를 론칭한다.

레페리와 협업하고 있는 뷰티 기업과 브랜드 파트너사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번 서비스는 각 사에서 진행했었던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결과치를 기간별, 유형별로 살펴볼 수 있는 대시보드 형태의 클리핑 서비스다. 내부 보고 등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의 엑셀 리포트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레페리 클리핑 서비스는 ‘크리에이터가 자사의 제품을 언제, 어떤 형태로 리뷰하였는지’ 개별 리뷰 콘텐츠를 수집해 보여주며, 콘텐츠를 클릭하면 자사의 제품이 나오는 부분부터 시청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대시보드에서는 콘텐츠별로 ‘광고 콘텐츠’와 ‘유튜브 쇼츠 콘텐츠’가 구분되어 있으며 업로드일자와 타이틀, 조회수를 같이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디와이디 계열사 삼부토건,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 참가
디와이디[219550] 계열사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포럼에 초청됐다.

디와이디(대표이사 정창래)는 계열사 삼부토건(대표이사 이응근)이 폴란드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초청돼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규모는 약 1,200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및 크라쿠프에서 개최된다. 포럼에는 대한민국 정부, 국회, 지자체, 기관, 기업을 비롯해 국제기구, EU, NGO 등이 참여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전후 복구 및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