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쇼핑몰 ‘메가세일’ 방문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에이블리 쇼핑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으며, 쇼핑몰 신규 주문 고객은 60% 증가했다"라며 "육육걸즈, 아뜨랑스, 애니원모어, 고고싱, 베니토 등 다수 쇼핑몰이 단 8일 만에 억대 매출을 달성하고 참여 업체 절반가량이 직전 동기간(4월 24일~5월 1일) 대비 5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트렌디한 감성으로 주목받는 라이징 쇼핑몰 성장세도 눈에 띄게 나타났다. 쇼핑몰 ‘리넨느’의 주문 수는 전월 동기 대비 615% 대폭 증가했다. ‘영앤리치’, ‘모디무드’, ‘빈블’ 등의 주문 수는 평균 200% 이상 크게 늘며 ‘마켓 찜’, ‘상품 찜’ 등 고객 충성도 지표가 함께 상승했다. 해당 지표는 행사 이후에도 팬덤을 확보하고 꾸준한 매출을 견인하는 주요 수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판매량 분석 결과, 황금 연휴를 맞아 나들이용 패션 아이템과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걸치기 좋은 아우터가 인기를 끌었다. ‘반소매 티셔츠’ 카테고리가 주문 수 1위를 차지했으며, 단독 또는 얇은 이너로 입기 좋은 98도씨 ‘다운타운 지퍼 반소매 셔츠’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뜨랑스 ‘모네 V넥 니트 가디건’과 육육걸즈 ‘썸리본 볼레로 가디건’ 등 5월부터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얇은 아우터도 많이 판매됐다. 하의는 베니토 ‘베러진 158번’ 데님 바지가 인기 상품에 랭크되는 등 ‘데님’ 카테고리 인기가 눈부시다. 다양한 데님 스타일링은 올여름까지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에이블리는 역대 최다 쇼핑몰 참여로 전 연령층의 구매가 급증한 점을 성과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10대부터 30대까지 모든 연령대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이 중 2030 결제 비중은 70%를 차지했다. 아뜨랑스, 육육걸즈, 베니토, 니어웨어, 쇼퍼랜드 등 국내 2030 대표 인기 쇼핑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2030 여성 고객 구매 증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쇼핑몰 매출 증대를 위해 패션 전문 MD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쇼핑몰들이 에이블리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팬덤을 쌓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바, 반얀트리 서울과 서머 오아시스 패키지 오픈

달바가 지난 1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팝업 프리뷰 이벤트 ‘프라이빗 서머 오아시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레드벨벳 예리, 세븐틴 호시를 비롯해 국내 탑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등 많은 셀럽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셀럽과 인플루언서는 달바의 ‘비건 선케어 4종’을 비롯해 신제품 프래그런스 라인과 이너뷰티 브랜드 비거너리바이 달바의 ‘비건 콜라겐 젤리’를 체험하고 인증해 더욱주목을 받았다.

달바의 제품은 5월 6일부터 6월 23일까지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얼리 서머 패키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달바의 실용적인 비치백과 타올,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서머 트래블 세트(△ 비치백 △비치타월 △파우치 △선크림 3종 트래블 키트 △세럼 클렌저 △바디 클렌저 △더블 크림 샘플)와 함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2인 입장 혜택과 객실 1박, 그라넘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2인 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가격은 60만원 부터다. 해당 기간 동안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해 반얀트리숙박권, 카바나 이용권 등의 풍성한 혜택을 누릴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호남권생물자원관, 해안 염생식물 활용 실증화 연구 착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해안 염생식물에 대한 기초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염생식물은 해안가 혹은 내륙의 소금기가 있는 땅에 적응한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바닷가 갯벌, 해안사구에 주로 분포한다.

연안 환경에 흡수되는 탄소인 블루카본으로서의 높은 기여가 확인되면서 그 생태적 가치가 주목받았지만, 다양한 염생식물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기반정보와 기초연구가 부족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