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마트24가 다양한 와인구매층을 아우르는 이달의 와인 역대 최다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이달의 와인’은 총 10종으로, 9900원부터 92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해, 와인을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는 물론 와인 애호가들의 취향을 저격하겠다는 전략이다"라고 전했다.
이마트24는 데일리 와인으로 제격인 ‘투썩 점퍼 와일드보어’ 3종(멜롯/샤르도네/피노누아)을 이달 말일까지 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투썩 점퍼 와일드보어는 각국의 대표적인 포도 품종 100%를 사용하고, 산지를 대표하는 동물에 빨간 스웨터를 입힌 캐릭터를 레이블에 담아 개성을 잘 표현한 와인 브랜드다.

또한, 이달의 와인으로 선보이는 ‘스팀슨 에스테이트 셀라 2종’(멜롯/샤도네이, 각 12500원)은 떠오르는 와인 산지인 미국 워싱턴주의 스테디셀러와인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마트24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이다.

‘이달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선정한 ‘반피 엑셀수스’는 백화점, 호텔, 와인샵 등에서 큰 인기를 끄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편의점 중에서는 이마트24가 가장 먼저 선보인다.

특히, 30개월의 시간에 걸친 오랜 숙성기간과 포도수확이 좋은 최고의 빈티지에만 생산하는 특성에 최고의 빈티지라는 2016년산으로 더욱 높은 가치와 희소성을 자랑하는 특별한 와인이다. 이달 말일까지 92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초대 국왕 엠마누엘레 2세가 왕가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직접 세운 와이너리 ‘폰타나프레다’에서 만들어 ‘여왕의 와인’이라 불리는 ‘폰타나프레다 코스테 루빈 바르바레스코’도 할인된 가격인 72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가성비 프리미엄 화이트와인 ‘프루니에소비뇽그랑뀌베’(22000원), 칠레 건국 200주년 기념식에서 건배주로 사용된 칠레의 대표 프리미엄와인 ‘마르께스 데 까사콘차 까베네쇼비뇽’(27900원), 미국 워싱턴주 최대 와이너리 콜럼비아 크레스트의 간판 와인인 ‘콜럼비아크레스트H3 까베르네쇼비뇽’(27900원) 등을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해, 3~4만원대의 와인을 2만원대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는 5월이 로즈데이,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이벤트가 많은 달이기 때문에,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와인을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역대 최다 규모의 이달의 와인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장은 “다양한 향과 맛의 주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희소성 있는 와인, 플레이버 위스키 등 트렌디 한 주류 소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류 특화매장 인프라와 강화된 MD인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주류 소싱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이달의 와인’, ‘와인&비어위크’와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르꼬끄골프, 프렌치 감성 ‘르꼬끄골프 인 에피세리 꼴라주’ 팝업 오픈

데상트코리아(대표 손승원)가 전개하는 프렌치 헤리티지 기반의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르꼬끄골프(Le Coq Golf)가 한남동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에피세리 꼴라주’에서 팝업 스토어 ‘르꼬끄골프 인 에피세리 꼴라주(LE COQ GOLF IN EPICERIE COLLAGE)’를 오는 5월 23일(화)까지 운영한다.
‘르꼬끄골프 인 에피세리 꼴라주’ 팝업스토어는 르꼬끄골프의 브랜드 캠페인 ‘르꼬끄골프 인 파리(Lecoq Golf in Paris)’의 일환이다. 새로운 경험에 열광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한남동의 프렌치 레스토랑과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이색적 공간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브랜드 호기심을 강화한다는 장점도 있다. 이는 직접적 제품 광고를 꺼리는 소비자 성향을 고려한 것.

이에 ‘르꼬끄골프 인 에피세리 꼴라주’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자사 제품 판매가 주목적이 아닌, 브랜드 경험에 주력한 점이 특징이다.

◆'남산골아트랩' 전시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 내 전통가옥인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李承業) 가옥에서 7월9일까지 '남산골아트랩-이상한옥(理想韓屋)' 전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신진 예술가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인 '남산골아트랩'의 하나로 마련됐다. 35세 미만·개인전 3회 미만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된 개인과 단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의 부제인 이상한옥(理想韓屋)은 생각의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상태인 '이상(理想)'에 '이상한'을 더한 중의적 표현이다. 이상적이게 또는 이상하게 다가올 수 있는 신진 예술가들의 새롭고 예술적인 해석을 선입견 없이 만나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