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커넥트웨이브(119860 대표집행임원 김기록)의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이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를 통해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애플페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라며 "관련 서비스를 도입한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은 제품 구매시 신용카드 정보를 별도 입력할 필요 없이 미리 등록해 둔 애플페이로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또 지난해 7월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만 18~29세 연령대의 아이폰 사용률이 50% 이상으로 관련 고객층이 주로 방문하는 패션, 뷰티 분야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 애플페이가 도입되면 구매 전환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메이크샵이 선보이는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는 현재 쇼핑몰에서 이용 중인 PG(전자지급결제대행)사와 관계없이 모두 적용 가능하며 메이크샵 관리자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문서에는 결제 수단 방식으로 애플페이를 직접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도록 해 쇼핑몰을 찾는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환경 제공과 사용 접근성을 한층 더 높였다.

◆알바천국, ‘천국 어택! 간식 대항전’ 성료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천국 어택! 간식 대항전’의 온라인 투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득표 수 상위 10개 학교 방문을 앞두고 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6일까지 알바천국 모바일 앱에서 진행됐다.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학교 10곳을 방문해 푸드트럭에서 즉석 조리한 500인분의 모스버거 세트, 알바천국 공식 캐릭터 ‘꾸기’를 활용한 굿즈 3종(500개) 등을 선물하는 행사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수도권 대학생은 3만 9500여 명으로, 총 투표 수는 21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정조사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서면으로만 가능했던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정조사 신고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졌다고 19일 밝혔다.

기술침해 행정조사는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위를 중기부 조사관이 조사해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을 권고하고 미이행 시 공표하는 제도다.

개정 중소기업기술보호법이 이날 시행되면서 중기부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도 시작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