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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네오핀, 이더리움(ETH) ‘계정 추상화’ 적용 外

2023-03-16 09:32:37

[IT이슈] 네오핀, 이더리움(ETH) ‘계정 추상화’ 적용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네오핀은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 업데이트 ERC-4337을 네오핀 플랫폼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강화 및 글로벌 도약에 나선 네오핀은 ERC-4337을 선도적으로 적용,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지갑 UX(이용자 경험)/UI(이용자 환경)을 개선하며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규제 준수를 통한 신뢰도 확보를 기본 바탕으로 빌트인 다중서명, 소셜 지갑 복구, 새로운 서명 알고리즘 등 ERC-4337의 핵심 기능을 구현해 이용자 경험과 안정성을 대폭 높이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네오핀 관계자는 "ERC-4337은 이더리움 재단이 이달 미국에서 열린 ‘이더 덴버(ETH Denver)’ 행사에서 발표한 기술이다"라며 "기존 블록체인 지갑의 사용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중들에게 가장 어려운 점으로 손 꼽히는 개인 키(Private key) 관리를 개선해 웹3 시장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추상화(abstraction)란, 문제 해결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간결하고 쉽게 만드는 것을 뜻한다.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는 이더리움의 ‘외부 소유 계정(Externally Owned Accounts, EOA)’과 ‘컨트랙트 계정(Contract Account, CA)’에서 중요한 기능들을 추상화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두 개의 계정에 나뉘어 있는 핵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용자들이 피부로 느낄 개선 사항은 복구단어를 분실해도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소셜 지갑 복구’가 가능한 점이다. 기존 블록체인 지갑에서 사용 중이던 ‘복구 단어’는 개인이 스스로 관리해야하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중이며, 복구 단어를 분실할 경우에는 지갑의 복구 자체가 불가능해 블록체인 대중화의 걸림돌로 지적됐다. 이밖에 거래 한도 설정, 네트워크 사용 시 이더리움 이외의 다른 토큰을 수수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등도 함께 개선된다.
네오핀 마성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더리움을 넘어 블록체인 시장 전체에 큰 변화를 줄 ERC-4337을 네오핀에 빠르게 도입해 더욱 쉽고 편리한 씨디파이 프로토콜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자산 남용 등으로 신뢰를 잃은 중앙화 크립토 금융에 혁신을 가져오고, 블록체인 대중화에도 빠르게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복원력 강화할 수 있는 신규 보안 서비스 및 솔루션 공개

델 테크놀로지스가 각종 위협으로부터 IT 환경을 보호하고, 공격에 대응해 기기와 시스템 및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신규 보안 서비스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연례보고서 ‘디지털 혁신을 향한 돌파구’에 따르면, IT 비즈니스 리더와 직원의 72%가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의해 조직이 더 큰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1) 고도로 분산된 IT 환경은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이에 따라 조직에서는 데이터 및 시스템을 보호하고 복구하는데 새로운 접근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다.

델의 신규 보안 오퍼링은 이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하여 위험을 줄이고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헬스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항암치료제(HB03) 국내 특허 획득
헬스바이옴(대표 김병찬)은 자사의 항암 치료제인 HB03의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헬스바이옴이 개발 중인 절대혐기성 균주 중 하나인 아커먼시아 뮤시니필라 균주가 암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 2020년 9월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 특허를 출원했고, 지난 0일 항암치료제인 HB03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헬스바이옴이 개발중인 HB03은 ‘대장암’, ‘폐암’, ‘췌장암’, ‘흑색종’, ‘교모세포종’, ‘육종’ 등 다양한 암종에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우수한 항암 활성을 나타내는 치료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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