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보이는 컬렉션은 마태복음 구절에 영감을 받아 ‘달란트(Talent)’를 주제로 ‘내가 가진 재능을 땅에 묻지 않고 성장시켜 열매 맺는 삶을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캐쥬얼하고, 유니크한 포인트를 더해 홀리넘버세븐만의 재해석된 프레피룩(Preppy look)을 선보인다.
특히, 환경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며 소신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매 컬렉션의 작품들은 리사이클링(Recycling), 업사이클링(Upcycling) 소재를 활용해 제작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최경호 디자이너는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겠지만, 나의 열정과 노력으로 조금씩 세상이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돋보적인 철학을 만들어가며 MZ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패션브랜드인 '홀리넘버세븐(HOLYNUMBER7)'은 남성복 출신 최경호 디자이너와 여성복 출신인 송현희 디자이너가 성경을 기반으로 2017년 런칭한 패션 브랜드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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