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PC삼립이 로만밀 통밀을 사용해 담백하고 건강한 ‘로만밀 통밀빵’신제품을 출시하며 건강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SPC삼립 관계자는 "‘로만밀 통밀빵’은 정통의 세계적인 통곡물 전문 브랜드인 미국 ‘로만밀(Roman Meal)’社의 통밀을 사용한 빵이다"라며 "과거 로마 병사들이 체력 강화를 위해 매일 통밀과 호밀을 섭취했던 것에 착안해 통밀과 호두,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 슈퍼푸드를 넣어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높였다"라고 전했다.

신제품은 ‘로만밀 통밀 모닝롤’과 ‘로만밀 통밀 스틱빵’등으로 통곡물과 견과류를 조화롭게 넣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일반적인 곡물빵의 거친 식감과 달리 부드러운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달 중순 부담 없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로만밀 통밀 도넛’도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전국 마트, 슈퍼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 2011년 ‘로만밀 식빵’을 출시한 바 있다. 건강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로만밀 식빵’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22% 성장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메리어트 호텔 임직원 1,840만 원 기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3월 10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한국·필리핀 담당 대표 남기덕) 호텔의 임직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1,84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7개 메리어트 호텔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지난 2월 15일부터 일 주일간 자발적으로 사내 모금 활동을 전개해 마련한 것이다.

전달된 기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공군 19전비, 14∼15일 주야간 비행훈련 실시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14∼15일 주야간 비행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비행단의 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것으로, 전시 대비 출격과 무인기 대응, 복합 대테러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훈련 과정에서 주야간으로 불가피하게 비행음이 발생한다는 점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