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일화는 자사의 기능성 인삼 브랜드 ‘진스트(Ginst) 15’가 지난 10일 진행된 '2023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브랜드 대상'에서 ‘건강식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브랜드 대상'은 해럴드경제, 코리아해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대한민국의 우수/유망한 기업(기관/인물/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진스트15는 인삼의 핵심 영양소 진세노사이드의 대사물질이자 체내 흡수가 용이한 특이사포닌 '컴파운드K(IH-901)'를 함유, 체내 흡수율을 일반 인삼, 홍삼 제품 대비 15배 이상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진스트15의 주요 성분인 IH-901은 일화가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추출, 개발한 물질이다. 홍삼의 주 기능 성분 진세노사이드가 혈액 속에 빠른 시간 내 더욱 많이 흡수되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식후혈당 조절 및 노화 억제, 미백 및 주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며 "일화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진스트15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개별인정 원료로 신청해 2011년 10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리활성기능 2등급’ 인정을 받았다. 2013년에는 국내 및 미국 특허를 획득했으며, 2014년에는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인삼농축액 제조 기술에 대한 ‘신기술인증’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일화 건기식 해외사업본부 정진출 본부장은 “진스트15는 고려인삼의 종주국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일화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결과물로, 앞으로도 전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일화 USA를 통해 미국 메인스트리트 마켓 진입을 시도 중이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에이전트를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기식 시장의 판로를 확대하여 글로벌 건강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