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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보호관찰소, 난방 취약계층에 '사랑의 난로 되어 주기' 행사

2023-02-03 11:05:16

(사진제공=강릉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강릉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강릉보호관찰소(소장 황윤식)는 조손 및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 등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를 선정해 ‘사랑의 난로 되어 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호관찰위원 강릉보호관찰소 협의회 조호근 회장의 후원을 받아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받는 에너지 취약계층 12명에 대해 가구당 30만 원 총 360만 원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2일 난방유를 지원받은 보호관찰 청소년 A군은 지적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으로 낡은 주택에서 조모와 기초생활수급비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A군의 조모는 “기름값이 무서워 집안에서 두꺼운 옷을 입고 전기장판에 의지하여 지냈는데 기름을 채워줘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호근 회장(작년 법무부장관 표창)은 “작은 관심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릉보호관찰소 황윤식 소장은 “난방유를 지원한 조호근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이러한 보호관찰위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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