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생활공작소,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차지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에서 패키지와 BI 디자인으로 각각 본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독일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s, GDA)는 1969년 창립돼 2012년부터 본격적인 국제적 디자인 어워드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까다로운 참가 자격과 더불어 주최 측이 직접 초청한 작품에 한해서만 심사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생활공작소는 엑설런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Excellent Communications Design) 부문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패키징 분야에서 ‘생곰이·생범이 핸드워시’로 본상인 위너(Winner)를, 브랜드 아이덴티티 분야에서 최근 리뉴얼한 BI로 특별상인 스페셜 멘션(Special Mention)을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생곰이·생범이 핸드워시는 패키지와 거품 툴에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새겨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어린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겁게 손 씻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심사위원들은 특히 펌핑 시 동물 머리 모양의 거품이 분사되도록 설계된 거품 툴의 참신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생활공작소의 신규 BI는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진행됐던 리뉴얼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스텐실 그래픽 모티프를 활용한 BI는 크라프트적 디테일과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연구 정신을 견고하면서도 클린한 로고타입으로 형상화했다. 고딕 계열의 서체를 활용해 생활공작소가 가진 감각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하겐다즈,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 빛낼 디저트 제품 잇따라 출시

하겐다즈가 연말 홈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디저트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최근 하겐다즈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급 디저트를 집에서도 편리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 크로플 세트’를 선보였다. 하겐다즈의 시그니처 플레이버 2종인 바닐라 본연의 깊은 맛을 구현해낸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달콤 바삭한 쿠키 조각이 아낌없이 들어간 하겐다즈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 아이스크림 퍽이 버터 풍미가 가득한 프리미엄 크로플과 함께 제공된다.

◆청주시의회 예결특위, 옛 시청 본관 철거비 되살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전액 삭감한 청주시청사 건립 부지 내 옛 시청 본관 철거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되살아났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19일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안 계수조정에서 총 17억4천200만원의 본관 철거 예산을 되살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