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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호관찰소, 전자발찌 훼손 대응 합동 모의훈련

2022-12-17 11:52:20

(사진제공=제주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제주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유정호)는 12월 16일 제주 신산공원 일대에서 전자발찌 훼손 대응 합동 모의훈련(FTX)을 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동부경찰서 및 관할 파출소 직원 등 12명과 제주보호관찰소 직원 16명이 참여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훈련은 평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전자발찌 대상자가 가위를 이용해 주취상태에서 제주신산공원 내 화장실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했다.

보호관찰관과 경찰관이 신속히 훼손 현장으로 출동했고, 여객선을 타고 완도로 도주하려는 대상자를 유관기관과 함께 추적, 검거하는 과정으로 실제처럼 진행됐다.

제주보호관찰소 유정호 소장은 “매년 모의훈련을 통해 사건 발생 시 대상자를 조기 검거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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