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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부산금정서, 전자발찌 훼손대응 합동모의훈련

2022-12-15 14:19:17

전자발찌 훼손 대응 합동모의훈련. (사진제공=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전자발찌 훼손 대응 합동모의훈련. (사진제공=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부산동부보호관찰소, 지소장 김원진)는 12월 15일 금정구 일대에서 부산금정경찰서와 합동으로 전자발찌 훼손대응 합동 모의훈련(FTX)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자감독 대상자가 성범죄 재범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후,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상황 발생 직후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범죄예방팀 및 부산금정경찰서 형사과, 관할지구대 경찰관들이 현장으로 출동해 훼손 장소를 파악 후 주변탐문 및 수색을 했으며, CCTV를 이용해 예상 도주로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추적했다.



동시에 준법지원센터-경찰 합동 검거팀을 편성하고, 기관 간 핫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 훼손 사건 발생 20분 만에 도주하던 대상자를 검거했다.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김원진 소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최근 늘어나는 전자발찌 훼손 사건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훼손 후에 빨리 검거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훼손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하고 철저하게 보호관찰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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