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K2, 본격 한파 대비 ‘씬에어 방한 부츠’ 3종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혁신적 다운 압축 기술을 적용한 다운 패브릭 ‘씬다운’을 적용해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잡은 ‘씬에어 방한 부츠’ 3종을 출시했다.

K2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씬에어 방한 부츠’는 ‘씬에어 린다’, ‘씬에어 코스모’, ‘씬에어 시클라멘’으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롱부츠, 숏부츠, 스니커즈 등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씬에어 방한 부츠’는 따뜻하지만 무거운 기존의 부츠와는 달리 가볍고 따뜻한 다운 패브릭인 씬다운을 적용해 열이 빠져나가는 콜드 스팟(냉기)이 없어 보온성과 경량성이 우수하다"라며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 눈이나 비 등에도 발이 젖지 않고, 아웃솔에 K2의 독자적 기술력이 담긴 탁월한 접지력의 ‘엑스그립(X-GRIP)’을 적용해 눈이나 얼음으로 지표면이 고르지 못한 겨울철에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씬에어 린다’는 여성용 패딩 롱부츠로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기장감으로 방한 효과가 높고 측면에 지퍼가 있어서 신고 벗기가 편리하다. 블랙, 차콜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씬에어 코스모’는 숏부츠로 측면에 지퍼가 설계 되어있으며, 발목 부분에 퍼 소재를 접목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블랙, 네이비, 차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동계 방한 스키관광 본격 재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강원도, 용평·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동계스키 관광상품 해외 모객을 재개하여 홍콩과 대만에서 82명의 단체 스키관광객이 오는 1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상품은 스키와 눈썰매, 한류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체류형 상품으로, 올 12월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총 7회에 거쳐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펀스키)와 정선 하이원리조트(고고스키)에서 진행된다. 1~2일간 스키 강습과 자유스키를 즐기며, 3일차에는 스키대회와 함께 한류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 대상 딱지치기, 구슬치기, 달고나 게임 등 다양한 한국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강남구, 평택 주한미군 대상 의료관광 시장 개척 나선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5일 평택 주한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 ‘강남 의료관광 홍보관’을 열고, 내년 1월까지 114개 의료상품을 30% 이상 할인하는 ‘밀리터리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관광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기획됐다.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 마케팅 행위는 불법이지만 ▲주한미군과 가족 ▲주한외국공관(대사관, 영사관)과 국제기구의 직원 및 가족은 예외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의료관광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