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윌라 오디오북, 11월 베스트 순위 공개

윌라 오디오북은 11월 한 달간 가장 많이 재생된 콘텐츠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고 5일 밝혔다.

윌라 관계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전 세계 100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윌라 오디오북 사전 연재 오픈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했다"라며 "작품은 10월 3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총 15회 연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품은 방대한 분량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점과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어 구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라며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성우들의 목소리가 추운 계절 구독자들의 마음을 녹이면서 더 깊게 빠져들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11월에는 오디오북과 ‘찰떡’인 스릴러 장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윌라 오디오북과 협업을 통해 공개된 국내 소설 브랜드 ‘K-스릴러’ 중 '환'이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전생을 기억하는 인중 없는 아이들에 대한 미스터리를 다룬 작품은 치밀한 서사와 반전이 뛰어났다는 구독자들의 리뷰가 줄을 이었다. 발 빠르게 오디오북으로 제작된 ‘대한민국 오컬트 장인’ 박해로의 신작 '교도소 괴담' 또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매년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23'이 윌라 오디오북으로 바로 소개되면서 4위를 기록했다. 트렌드에 대한 많은 관심이 오디오북으로도 이어졌다.

굵직한 작가들의 세 작품도 베스트 순위에 올랐다. 이민진 작가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파친코 2'는 3위로 여전히 순위권 상위를 지키고 있다. 최종구 영화감독의 신작 소설 '암행 숙수 강철도'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가의 본업인 영상만큼 오디오북으로도 재미를 충분히 담았다는 평이다. 한국 문학계를 대표하는 이문열 작가의 '사람의 아들'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8위에 올랐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 ‘제4차 데이터기술경제포럼’서 의료 데이터 플랫폼 주제 발표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의 홍병진 대표가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4차 데이터기술경제포럼’에 참석하여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의료생활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기조로 주제 발표를 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는 ‘데이터기술경제포럼’은 대한민국의 데이터 기술경제 패러다임 확산을 위해 국내 ‘산학연’ 데이터 기술 및 경제 ∙ 정책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이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데이터 기술경제 패러다임의 가치창출 전략:새로운 기술적 접근과 비즈니스 모델 모색’으로, 최근 데이터 기술경제 구현의 핵심인 데이터 기반 가치창출에 대한 ‘기술적 접근법’과 신(新)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신작 ‘DARK MOON: 회색 도시’ 웹툰·웹소설, &TEAM 데뷔 앞두고 론칭 예고

하이브의 다섯 번째 오리지널 스토리 ‘DARK MOON: 회색 도시’ 웹툰과 웹소설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7일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둔 글로벌 그룹 &TEAM(앤팀)과 컬래버레이션한 이번 작품은 웹툰은 5일 밤 10시, 웹소설은 6일 오전 10시 30분(이상 한국 시각)에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번 작품은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에 앞서 &TEAM 뮤직비디오와 ‘DARK MOON: 회색 도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DARK MOON: 회색 도시’를 기반으로 제작된 &TEAM의 데뷔곡 ‘Under the skin’ 뮤직비디오 확장 버전이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5일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