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의료 및 심리 지원' 간담회에서 "참사는 피해자, 유족, 현장 대응 인력 등은 물론이고 국민들에게 아주 깊은 상처를, 정신적 상처를 남겼다"며 "공동체 모두에게 남겨진 사회적 참사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지혜를,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최근 참사 유가족들의 협의회 구성이 진행 중"이라며 "정부가 유족들을 분리, 고립시키려 한다는 일각의 오해가 있었는데, 이런 오해가 불식될 수 있도록 유족 협의회 설립을 적극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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