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상㈜ 종가집, ‘종가(JONGGA)’로 바뀐다

대상㈜은 18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전 세대를 관통해 사랑받는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의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대상㈜ 관계자는 "일관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종가집’과 ‘종가’로 나뉘어져 있던 국내외 김치 브랜드를 통합하고, ‘종가(JONGGA)’를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김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종가(JONGGA)’는 대상㈜의 통합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새롭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선도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종가(JONGGA)’는 ‘종가집’으로 시작한 국내 포장김치 대표 브랜드로 표준화한 김치의 맛과 품질의 기준을 제시해왔다"라며 "대상㈜은 ‘종가집‘ 제품이 김치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치의 본질을 지키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종가(JONGGA)’ 리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상㈜은 ‘종가(JONGGA)’의 브랜드 비전을 전 세계, 모든 세대가 사랑하는 ‘시대를 대표하는 김치 전문 브랜드’로 설정하고, ‘종가집’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미션을 공개했다.
대상㈜ 관계자는 "X세대 이후 MZ세대에서 김치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했다. MZ세대는 김치 보관의 어려움과 김치 냄새 등을 불편하게 여겨 김치를 즐겨 찾지 않는 세대로, 김치를 한 끼 식사에 ‘필수’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종가(JONGGA)’는 향후 주 소비층으로 성장할 MZ세대를 새로운 고객으로 유입하기 위해 브랜드의 다양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다"라며 "트렌드에 따라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는 김치 경험을 제시하며 식탁 위 반찬을 넘어선 건강의 상징으로, 김치의 독보적인 위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종가(JONGGA)’의 지향점이다"라고 전했다.

또 "‘종가(JONGGA)’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새로움을 개척하는(Pioneering) ▲전문적인(Professional) ▲정통의(Authentic)로 설정하고 통합 김치 브랜드의 신규 BI와 패키지 디자인을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신규 BI는 한국어로 ‘종가’, 영어로 ‘JONGGA’로 브랜드명을 표기하고 상하로 기와 모티브의 육각형 형태를 더한 형태다.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된 그래픽 패턴은 포기김치의 단면에서 영감을 받아 배추 사이 사이에 고춧가루와 양념이 섞인 모습을 표현했다. 여기에 한국 전통의 기하학 문양 중 빗금무늬 패턴을 차용해 전통적인 미(美)를 살렸다.

‘종가(JONGGA)’의 새로운 BI와 패키지는 10월부터 주요 김치 제품 17종을 시작으로 별미 및 기타 김치 라인에 적용돼 시중 마트 등 주요 판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전 세계에 공통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종가(JONGGA)’로 국내외 김치 브랜드를 통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의 중심을 지키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립(FRIP), 서해안 가치 알리는 ESG 플로깅 및 캠핑 페스티벌 진행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FRIP)’이 충남사회혁신센터와 함께 '2022 서해안 친환경 주간 '친해하는 서해안'' 캠페인을 진행하고 플로깅 액티비티와 캠핑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친해하는 서해안' 캠페인은 충청남도 서해 바다 지역에서 펼쳐지는 서해안 인식 개선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ESG캠페인이다. △블루어스 플로깅 △그린어스 캠핑 페스티벌 △친환경 포럼 서해안 모멘트 △서해안 도보 생태체험 △서해안 기술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서해의 가치 확산과 환경개선 필요성을 나눈다.

◆수파자, 교육 업계 유일 비콥(B corp)인증 획득

수파자(SUPAJA)가 2022년 6월, 비콥(B Corp)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수파자는 이로써 비콥의 높은 사회 및 환경적 책임 기준과 투명성을 충족하는 4,500여 개 기업들의 세계적인 움직임에 함께 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네스프레소, 파타고니아 등의 기업들이 비콥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교육 업계에서는 수파자가 유일하다.

이번 수파자의 비콥 인증은 에듀테크 업계는 물론 교육 업계 전반의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학생-강사 매칭 알고리즘, 화상강의실 등의 기술력으로 교육의 지역적 격차를 해소하고, ‘포스코 1% 나눔재단’ 등 유수 기업 및 공공 기관과 협력하여 ‘취약•소외계층 및 소방관 자녀 대상 1:1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 불평등 해소라는 수파자 기업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