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상㈜ ‘미원체’ 공개

대상㈜이 미원의 감칠맛을 더한 서체 ‘미원체’를 공개한다.

대상 관계자는 "‘미원체’는 미원의 초창기 로고부터 이어져 온 고유한 형태를 고스란히 담아낸 서체다"라며 "미원의 66년 역사가 담겨있는 만큼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원체’는 수직, 수평의 단단한 구조를 바탕으로, 미원 로고의 독특한 장식 요소를 반영해 서체의 감칠맛을 살렸다"라며 "또 글자 조합에 따라 획의 속도감을 다르게 표현해 생동감 있는 디테일과 높은 완성도가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또 "영문과 숫자, 기호의 굵기 및 장식 요소도 한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미원체’는 큰 글자로 사용하는 제목용 서체로 제격이다"라며 "음식에 맛을 더해주는 미원의 정체성을 ‘미원체’에도 담아냈다. ‘미원체’는 한국산업규격 코드에 포함된 한글 완성형 2,350자보다 400여개 이상 많은 2,782자를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미원체’는 미원 홈페이지에서 무료 공개된다. 단, 폰트 파일의 유료 판매 및 BI/CI 용도 사용, 수정·재배포는 금지된다.

◆국민커피 더리터, 충청남도경찰청과 개정된 도로교통법 캠페인 진행

국민커피 더리터는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도로교통법 개정안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더리터는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성숙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경찰청과 협업하여 전국의 더리터 가맹점에 도로교통 개정 캠페인 영상을 송출한다. 해당 영상은 ‘어린이 보호 구역 서행’과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 정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선보엔젤파트너스 데모데이

국내 액셀러레이터(AC) 선보엔젤파트너스는 13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연결의 힘, 산업과 세대를 연결하다'라는 주제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선보공업, 선보유니텍, 선보하이텍 등 관계사들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산업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진화하는 과정을 공유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