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농심켈로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전달
농심켈로그가 올해도 보육 시설 아동들의 심리치료와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를 위해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받은 기금 4만달러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는 신체적∙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불평등을 경험하는 보육원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 출범되었다"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3만 달러를 전달하여 6개 보육 시설의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그룹 심리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지원금을 4만 달러로 확대하며 수혜 범위를 넓혔다"라며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총 8개 보육 시설의 아동 125명에게 전문 심리 상담사들과 함께 미술, 음악, 놀이, 체육 등 다방면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선정된 보육 시설에 영양가 있고 맛있는 켈로그 시리얼을 지원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돕고 건강한 신체적 성장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2017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사 나누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에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약 3배 확대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왔다. 지난 7월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22 사회공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천청소년문화의집 방역소독 봉사 “우리는 아이들의 보호자”

강원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28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내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발생시부터 학생들과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시설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 날 방역소독 활동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용근)의 2022 자원봉사 활성화 집중홍보기간과 클린강원 클린홍천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병행했다.

◆‘양곡관리법’안건조정위 개회 예정
29일(목) 11시 30분, 국회 본청 농해수위 회의실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안건조정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안건조정위원인 신정훈, 윤준병, 이원택 의원은 조속한 개회를 요구하며 27일 개회요구서를 제출했다.

지난 26일, 국민의힘은 쌀 자동시장격리제와 생산조정제 재개를 골자로 하는 ‘쌀값정상화법’ 전체회의 상정에 반발하며 안건조정위 구성을 요청했다.

농해수위 간사인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양곡관리법에 대해서는 여야간 합의가 되지 않았고 이견이 많은데도 일방적으로 위원장이 직권상정을 했다”며 "이견에 대한 보다 깊은 논의도 있어야 한다. 저희의 반대의견을 담아 안건조정위를 구성해 본 안건을 심의해줄 것을 제안한다”며 안건조정위 요구서를 제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