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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이슈] 한투, 미국 ‘스티펄 파이낸셜’과 합작회사 설립 계약 체결 등

2022-09-28 18:03:10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투, 미국 ‘스티펄 파이낸셜’과 합작회사 설립 계약 체결

9월 27일(현지시간) 스티펄 뉴욕 오피스에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오른쪽)과 론 크루셥스키 스티펄 회장이 합작회사 'SF 크레딧파트너스' 설립을 위한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9월 27일(현지시간) 스티펄 뉴욕 오피스에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오른쪽)과 론 크루셥스키 스티펄 회장이 합작회사 'SF 크레딧파트너스' 설립을 위한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 이하 스티펄)'과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7일(현지시간) 스티펄 뉴욕 오피스에서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스티펄의 론 크루셥스키(Ronald J. Kruszewski) 회장과 빅터 니시(Victor Nesi)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작회사 'SF 크레딧파트너스(SF Credit Partners)'는 연내 정식 출범 후 미국 현지에서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법적 제약으로 인해 글로벌 대형 은행의 참여가 제한적인 미들마켓(중견기업 대상 시장) 론 시장을 중심으로 딜 소싱과 상품개발 역량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사회 승인과 출자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한국투자증권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5년에 걸쳐 1억5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김남구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고객들에게도 한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계속 발굴하여 한국투자증권의 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일문 사장은 "스티펄은 한국투자증권의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최적의 파트너"라면서, "캐피탈 마켓, 리서치, 세일즈&트레이딩, 자산관리 등 여러 사업부문에서 협업 및 인력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펄의 론 크루셥스키 회장 역시 "합작회사를 계기로 한국투자증권과 다방면으로 교류하며 레버리지 금융상품과 대출 솔루션을 비롯한 서비스 역량 전반을 높이는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2022 신한 와인 갈라디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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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오는 30일,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국내 대표기업 경영진과 함께 ‘2022 신한 와인 갈라디너’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국내 최고 경영·경제 전문가와 함께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미국의 다리우쉬와 허드슨랜치 와이너리 CEO를 초청하여 나파밸리 와인 테이스팅 및 페어링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022 신한 와인 갈라 디너’에 참여한 기업 경영진은 2023년 신한커넥트포럼 2기 회원사로 초청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NH투자증권,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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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는 올해 세번째 헌혈행사로 약 140여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 차원에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 체온 측정, 무균 처리된 용품 사용,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김형신 경영기획부문 부사장도 헌혈 행사에 참여했으며, 김 부사장은 “혈액 수급난이 극심해 의료현장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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