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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여당 혼란 상황' 불개입 원칙 피력... “당원 중지 존중... 합리적 결론 믿어”

2022-08-29 09: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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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제동이 걸리면서 대통령의 역할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당내 의견이 먼저라는 뜻을 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도어 스테핑에서 '대통령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는 기자의 질문에 "저는 우리 당 의원과 우리 당원들이 중지를 모아 내린 결론이면 그 결론을 존중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충분히 합리적인, 또 당과 국가의 장래를 위해 합당한 결론을 치열한 토론을 통해 잘 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는 당무에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음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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