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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내달 이전 한남동 관저 경호 육군이 담당"

2022-08-26 0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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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다음 달 입주하게 되는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의 경비와 방호를 육군 소속 수도방위사령부 제55경비단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25일 이와 관련 "새 관저가 될 옛 외교부 장관 공관 근처에 국방부 장관 공관 등이 밀집해 있고 원래 이 구역을 군이 담당해 왔다"며 "(경비 주체 변경은) 관저 이전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과거 청와대 경비를 서울경찰청 101·202 경비단과 수도방위사령부가 함께 맡아왔던 것과는 달리 한남동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만 그 역할을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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