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교육플랫폼선도기업 NE능률이 중고등 교사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0일까지 ‘제1회 다다익선 융합 수업자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NE능률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미래형 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중·고등학교 영어/중국어/일본어 현직 교사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제에 따라 타 과목 중고등 교사도 부분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2023년 1월 20일까지 엔이티처(NE Teacher) 사이트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수업자료, 수업 설계안,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업자료는 교과, 혁신 수업, 범교과 학습 주제, 정보통신기술(ICT) 중 2개 이상을 융합한 영어/중국어/일본어 자료여야 한다.

수업자료 중 51개를 뽑아 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2팀(200만원), 우수상 3팀(100만원), 장려상 5팀(30만원), 입상 10팀(10만원), 티처몰상 30팀을 선정한다. 티처몰상 수상자에게는 공모전 후원사인 교육 전문 교구 쇼핑몰 ‘티처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3만원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심사기준은 학생 중심의 활동 수업 가능성, 학습 역량 강화 여부, 미래 교육형 수업 실천 가능성으로 한국영어교육학회, 한국중국어교육학회, 한국일어교육학회가 심사에 참여한다. 심사를 거쳐 당선작은 2023년 2월 10일 엔이티처 사이트에서 발표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NE능률은 공모전 개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모전 포스터와 필수 해시태그를 개인 SNS에 게시 후 인증한 교사 전원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NE능률 관계자는 “공모전 준비를 위해 수업자료를 연구하면서 교사 역량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수상작은 공모전 자료집으로 출간되거나 교과서 개발에 활용되어 더 많은 선생님에게 융합 수업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