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PC삼립은 2분기 매출 8,149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14%, 61.5% 상승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핵심사업인 베이커리와 푸드 사업 부문이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휴게소 사업과 B2B 식자재 유통 사업이 회복세를 타며 성장을 견인했다"라며 "휴게소 사업은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가장 큰 규모인 가평휴게소의 상반기 매출은 작년 상반기 대비 30% 가량 증가하면서 큰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유통 부문 매출도 4,772억원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으며, 물류 시스템 효율화 및 온라인 유통 플랫폼 ‘베이킹몬(상록웰가)’등 이커머스 채널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