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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상반기 거래액 3812억 원… 올해 1조·글로벌 3위 목표로

2022-07-13 10:46:25

발란, 상반기 거래액 3812억 원… 올해 1조·글로벌 3위 목표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발란의 상반기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배 증가했다.

13일 발란에 따르면 발란의 올 상반기 총 거래액(GMV)은 3,812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총 거래액 3,150억 원을 6개월 만에 20% 초과 달성한 수치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당월 거래액 928억 원으로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발란은 이달 말 여의도 IFC몰 매장 오픈과 뷰티, 리빙 등 카테고리 확장 등을 통해 하반기에만 거래액 7,000억을 달성, 연간 거래액 1조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거래액이 1조 원을 넘어서는 럭셔리 플랫폼은 파페치(5조 3,000억 원), 네타포르테(1조 1,482억 원), 마이테레사(1조 658억 원) 3곳 뿐이다. 발란은 2023년에는 부티크 직계약 거래 구조를 기반으로 거래액 2조 5,000억 원을 달성해 파페치에 이어 글로벌 2위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발란은 하반기 최우선 가치를 ‘고객’에 두고 배송, 반품, 정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년간 과다 부과된 반품비를 선제적으로 전수조사해 환급하는 한편, 반품비 상한제를 이달 내에 확정하고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가 안전하게 정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대응과 보상 정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럭셔리 커머스 공동 협의체 혹은 기구를 구성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발란의 최수연 전략 그룹장은 “명품은 오프라인 구매라는 기존 관념을 깬 발란의 온라인 특화 전략이 소비자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선두 기업으로서 소비자 중심으로 모든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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