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부산해경, 오륙도SK아파트 인근 해상 좌초 고무보트 2명 구조

수상레저활동 중 연료 고갈 후 표류 중 좌초

2022-06-27 10:34:44

(제공=부산해양경찰서)
(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6월 26일 오후 3시 51분경 부산 오륙도SK아파트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 1척이 표류 중 좌초되어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좌초된 고무보트(선외기, 18마력, 승선원 2명)는 부산 영도에서 출항해 수상레저활동 중 오륙도SK아파트 인근 해상에서 연료 게이지 고장으로 연료가 고갈된 것을 인지하지 못해 표류하다가 파도에 밀려 좌초됐다. 이를 고무보트 선장 A씨(50대·남)가 부산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3시 51분 신고접수 즉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광안리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 급파, 3시 59분 현장 도착해 확인결과 승선원 2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건강상태 또한 이상없었다고 전했다.

이후 입수하여 승선원 2명을 구조 후 백운포로 이송했으며, 고무보트는 일부가 침수되어 배수 작업 후 백운포로 이동시켜 소유자에게 인계했다.

부산해경관계자는 “사고 인근 해상 확인결과 해양오염은 없으며, 수상레저활동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길 바라며 출항 전 사전점검 실시 후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하길 당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