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임동문 지부장 등 지부 직원 5명, 안동대학교 이재경 생활복지학과장 등 교수 6명, ‘보담’(어느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살라는 의미를 가진 순 우리말)대학생위원회 이종진 회장 등 대학생위원 13명이 참석했다. 법무보호사업 안내 및 협약체결, 보담대학생위원회 창립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그 자녀에 대한 학업지원, 그리고 재학생들의 범죄 예방 활동 참여를 통해 보호대상자들의 지역사회 사회 정착과 재범방지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이재경 학과장은 “경북지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 및 자녀들이 학업에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안정된 환경에서 행복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부 법무보호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고 했다.
임동문 공단 경북지부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로 사회적 관심이 더 필요한 우리 지역 법무보호대상자 자녀들에게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해 그들의 사회 정착을 위해 원활하게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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