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러쉬, ‘월드 배쓰 밤 데이’ 특별 이벤트 진행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Lush Korea)는 4월 27일 ‘월드 배쓰 밤 데이(World Bath Bomb Day)’를 기념한 배쓰 밤 ‘기브어웨이(giveaway)’ 이벤트를 진행한다.

1990년 4월 27일, 러쉬는 배쓰 밤에 대한 첫 상표권을 획득했다. 이날을 기념하여 매년 4월 27일을 ‘월드 배쓰 밤 데이’로 지정한 것이다. 이날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전 세계 러쉬 매장에서 배쓰 밤 10만 개를 선물하는 특별한 ‘기브어웨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러쉬코리아 오프라인 70여 개 매장도 동참한다. 기브어웨이 이벤트는 더욱 많은 분들이 황홀한 입욕을 경험하길 바라는 의미로 기획했다. 매장에 방문하여 배쓰 밤 컨설테이션과 간단한 퀴즈를 통해 선착순 1인 1개씩 선물한다.

배쓰 밤은 1989년 러쉬 공동 창립자이자 제품 개발자인 모 콘스탄틴(Mo Constantine)이 아이들을 위해 개발했다. 자연에서 얻은 과일 껍질, 꽃잎, 질 좋은 버터와 에센셜 오일을 활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입욕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 기포를 내는 발포 비타민에 영감을 받아 물에 닿으면 아름답게 녹는 입욕제인 배쓰 밤이 탄생했다. 이후로 ‘배쓰 밤’이라는 단어는 널리 사용되면서 영국 케임브리지 사전에도 등재되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러쉬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모신소재, NCM 양극활물질 전구체 투자.. 양극활물질 수직계열화 구축

코스모신소재㈜(005070, 대표 홍동환)가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사용되는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원료인 전구체 설비 신설에 투자한다.

1차로 연간 2,400톤 규모로 투자 금액은 160억 원이며 향후에도 양극활물질 설비증설에 맞춰 추가적인 증설 계획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전구체 투자는 의미가 남다르다.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을 생산하는 ▲1단계 원료(광석) ▲2단계 전구체 ▲3단계 양극재까지 모든 과정이 수직계열화 되는 보기 드문 사례이기 때문이다. 이번 전구체 설비 신설 투자로 3단계 전과정의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되어 코스모신소재는 이 부문의 강자로 우뚝 설 전망이어서 관련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이번 수직 계열화가 매출과 영업이익에도 상당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전구체 설비 신설 공장은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원료를 생산하는 울산 코스모화학 니켈, 코발트 정제공장 바로 옆에 설치 NCM 액상원료를 직접 받아서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코스모신소재는 기존에 수입에만 의존하던 전구체를 일부 내재화함으로써 원재료 확보에 안정성을 꾀하고 신제품 개발에 보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영업비밀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업계도 코스모신소재가 전기차용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됨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기차용 양극활물질의 생산,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코스모화학도 이번 코스모신소재의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원료인 전구체 설비 신설 투자를 환영하는 입장이다. 코스모화학은 고정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매출 확대 및 물류상의 경쟁력에 기여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한편 코스모신소재는 최근에 여러 고객사로부터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의 테스트를 의뢰 받았다며, 현재 완료단계에 있는 상황으로 이를 통해 향후에 본격적인 출하가 될 경우에 자가 브랜드 양극재의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쥬스투클렌즈, 180개국 진출 글로벌 K-뷰티 플랫폼 JOLSE 입점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가 180개국 진출 글로벌 K-뷰티 플랫폼 ‘JOLSE’에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개설된 ‘JOLSE’는 자사 사이트에서 확보한 빅데이터 기반의 나라별 판매전략 및 영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의 밀착 CS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2020년 기준 54만 명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대형 K-뷰티 플랫폼이다.

비우고 채우는 착즙 주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쥬스투클렌즈는, 4℃ 장시간 저온 추출로 불순물은 거르고 원재료의 신선함과 효능을 살린 클렌징과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지구 환경을 위한 소비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클린버터 샴푸바’ ‘레스레스 폼 클렌저’ 등 비건 라인을 새로 출시하며 MZ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러브콜이 들어오며 미국 아마존에 이어 소코글램, 홍콩 오렌지닷, 유럽 미인 코스메틱 등에 진출한 바 있다.

쥬스투클렌즈는 밤에서 크림, 폼으로 변하는 트랜스포밍 제형으로 2차 세안이 필요 없는 원스텝 클렌징밤 외 파우더클렌징, 클렌징워터, 클렌징폼, 클렌징오일, 비누 등 전 품목을 선보인다.

쥬스투클렌즈 관계자는 “쥬스투클렌즈는 클린, 비건, 깨끗한 성분을 기본으로 간편하고 차별화된 클렌징 제품들을 주력으로 선보이며 클린뷰티 브랜드로서 국내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JOLSE 입점을 통해 글로벌 고객분들과 밀착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