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의당과의 합당을 의결한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지난 18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전국위 의결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마치면 합당 절차는 완료된다.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은 비례대표 권은희, 이태규, 최연숙 의원 등 3명으로, 이들은 국민의힘으로 소속 정당이 변경될 예정이다. 이 경우 국민의힘 의석 수는 110석에서 113석으로 늘게 된다.
다만 국민의힘과 합당에 반대해 온 비례대표 권은희 의원은 당 지도부에 제명을 요구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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