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21일 "5수석·1기획관 체제로 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사는 수석비서관과 비서관 사이인 '기획관'을 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겠다며 청와대 '수석비서관 폐지'를 공약한 바 있다.
그러나 현 청와대 직제에서 민정·일자리수석은 폐지하되 나머지 주요 수석은 존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실적으로 각 수석실이 담당해 온 기능과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대통령실 주요 인선은 이르면 오는 24일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