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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100% 국민경선 선출... 송영길·박주민 컷오프 논란 일단락

2022-04-21 16: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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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00% 국민경선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낮 국회에서 약 2시간 동안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회의 후 기자들에게 밝혔다.

당 비대위가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의 '송영길·박주민 컷오프' 결정을 이틀 만에 뒤집은 것이다.

이에 따라 앞서 19일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배제(컷오프)한다는 안은 일단락 됐다.

하지만 이 같은 혼선 자체가 당내 계파 갈등 노출로 부각되면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홍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과 관련, 고 수석대변인은 "송 전 대표의 대선패배 책임 내지는 어제 계파 (관련) 발언 등에 대한 지적은 있었지만 여러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해 후보군을 넓히는 게 더 경쟁력이 있겠다는 판단 하에 의견을 그렇게 모았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 서울시장 공모에는 송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 정봉주 전 의원, 김주영 변호사, 김송일 전 전남 행정부지사 등 6명이 등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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