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통합 IT 서비스 전문 기업 ㈜상상인(대표 유준원)이 3월 31일 열린 ‘2022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상상인그룹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 등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8년 시작돼 5년째 진행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의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제공하는 상상인그룹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아이들에게 지원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부터는 휠체어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재활 및 운동 지원을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의 건강한 신체, 심리·정서 발달을 돕고 있다. 또 장애아동의 사회성 및 정서적 발달, 예술적 재능 발굴 및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미술 멘토링 프로젝트 ‘상상 아지트’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상상인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계열사 임직원 가정에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장애아동을 비롯한 사회적 소외계층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자신이 가진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활동이 점차 좋은 결실을 맺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 상상인그룹만의 적극적인 사회적 활동을 펼쳐 세상을 이롭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은 ‘2022 사회공헌대상’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조선일보 등이 후원하고 있는 상으로, 기업ㆍ기관들의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