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위메이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Summit에 참가한 가운데, 장현국 대표가 직접 ‘P&E’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위믹스의 글로벌 공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Summit은 현지시간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Play and Earn(P&E): 블록체인 경제로 게임을 변화시키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가 되었으며, 이 기술을 게임에 적용할 때 중요한 것은 블록체인 게임의 필수 요소와 게임에서 토큰 이코노미의 역할에 대한 집중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이 MMORPG, MIR4의 글로벌 성공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블록체인이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은 위메이드의 세션에 참가하길 바란다”라며 “게임 간 경제 (inter-game economy)에서부터 'Play and Earn' 패러다임의 진화에 이르기까지 블록체인 기술이 플레이어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해외 게임 개발자들도 위메이드표 P&E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동일 시간 세션 중 풀 마감된 세션은 위메이드가 유일했다”라며 “필리핀에서 온 한 관중은 자국에서 ‘미르4’가 크게 흥행하고 있다며 미르4의 글로벌 성공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