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NFT 음악 플랫폼 3PM이 3월 14일 팝 밴드 프레젠트(PRSNT)의 미니앨범 ‘Crazy Driver’를 NFT 음반으로 발매했다.
프레젠트는 걸그룹 ‘포미닛’ 출신 전지윤, 국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이름을 알린 DJ 올즈웰(Allzwell)과 정상급 K-POP 아티스트 프로듀서 몬스터넘버나인(mOnSteR nO.9)이 결성한 3인조 팝 밴드로, 2019년부터 총 6곡의 싱글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razy Driver’ NFT는 프레젠트가 처음으로 출시한 NFT로, 오는 16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출시되는 앨범보다 이틀 먼저 팬들과 만난다. 이번 NFT는 Crazy Driver의 텀블벅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에게 우선으로 무료 증정되었으며, 팬 한 명 한 명을 위해 서로 다른 에디션으로 특별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펀딩에 참여하지 못한 팬은 한정판으로 제작된 판매용 NFT를 구매할 수 있다.

프레젠트의 ‘Crazy Driver’ NFT는 3PM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3PM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밴드 ‘글렌체크’, K-POP 걸그룹 ‘핑크판타지’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NFT 출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3PM은 ‘프레젠트의 첫 NFT가 팬분들에게 색다른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밴드 프레젠트는 ‘Crazy Driver’ NFT가 공개되는 14일 오후 9시에 3PM의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드랍 파티 이벤트를 진행,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