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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윌라, 히가시노 신작 오디오북 공개 外

2022-02-16 10:52:23

[유통 이슈] 윌라, 히가시노 신작 오디오북  공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윌라, 히가시노 신작 오디오북 <범인 없는 살인의 밤> 공개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가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오디오북 <범인 없는 살인의 밤>을 출시했다.

<범인 없는 살인의 밤>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설가 목록에 매년 빠지지 않고 오르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30년 전 발표한 작품으로 새롭게 단장해 출간됐다. 히가시노의 작가적 상상력이 집약된 이번 소설집에는 청춘 미스터리에서 절절한 복수극까지 미스터리 거장의 색다른 심리 드라마 요소가 담겼다.

히가시노는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으로 국내에 친숙한 ‘미스터리 거장’이다.

이번 작품은 단편집이 전할 수 있는 모든 미덕을 갖췄다. 짤막한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오락성, 긴박함, 슬픔, 처절함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순식간에 뒤통수를 얼얼하게 하는 반전 결말이 백미다.
<범인 없는 살인의 밤>은 히가시노의 오랜 팬들에게 명작을 새로 읽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작품은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일품인 단편으로만 구성돼 짤막한 글을 선호하는 최근 독서 트렌드에 안성맞춤이다.

오디오북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이번 작품은 윌라 오디오북 인기 순위에 꾸준히 오르는 히가시노의 다른 인기 작품들과 함께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종이책과 다르게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으로 제작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색다른 매력으로 새롭게 접하는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윌라 오디오북으로 또 다른 독서의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윌라는 CJ ENM과 제휴를 통해 오디오북, 도서를 넘어 프리미엄 오디오북 콘텐츠로 확대한다. CJ ENM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데뷔 지원 사업 ‘오펜’ 출신 작가들의 작품 중 영상으로 공개되지 않은 작품 등 총 23편의 작품을 단막극 형태의 오디오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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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투클렌즈 ‘레스레스 폼 클렌저’ 글로우픽 엠블럼 획득

내추럴 클린뷰티 브랜드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에서 출시한 ‘레스레스 폼 클렌저’가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으로부터 엠블럼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레스레스 폼 클렌저’는 프랑스 EVE VEGAN 인증을 획득한 100% 비건 포뮬라의 수분 클렌징폼으로,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마일드하면서도 쫀쫀하고 힘있는 고밀도 크림 제형의 거품이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부 노폐물을 말끔히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또한 9가지 과채의 유효 성분을 함유해 세안 후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우픽은 소비자 리뷰와 평점을 분석, 카테고리별 순위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12월 글로우픽 유저 50명이 레스레스 폼 클렌저를 일정 기간 사용한 결과 전 문항에서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제품 만족도 △겨울용 클렌저 만족도 △눈시림없이 순해요 등 3개 문항에서는 100%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탁월한 제품력을 입증했다. 이후 현재까지 글로우픽 클렌징폼 카테고리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유저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쥬스투클렌즈 관계자는 “자사 제품인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클렌징폼 ‘바이옴 아크 폼 클렌저’를 사용한 고객분들께서 데일리 클렌징폼도 출시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주셨다. 클렌징폼의 기본인 세정력과 세안 후 수분감은 물론 친환경적인 부분까지 고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탄생한 제품이 바로 ‘레스레스 폼 클렌저’이다.”라며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뜻 깊다. 응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쥬스투클렌즈는 엠블럼 획득을 기념해 2월 한달 간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자사몰,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시코르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송네오텍 자회사, 에코프로 그룹에 2차전지 소재 설비 공급계약 체결

한송네오텍의 2차전지 전문 자회사 신화아이티가 글로벌 2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그룹의 자회사 ‘에코프로지이엠’과 1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화아이티는 에코프로지이엠에 양극재 핵심 소재인 전구체의 생산설비를 공급할 계획으로, 공급된 설비는 오는 5월 중 양산에 적용될 예정이다.

신화아이티는 2차전지용 고성능 리드탭을 개발⋅제조해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에 공급하는 것 외에도, 1998년부터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 ‘엘지’, ‘보쉬’, ‘에코프로’ 등 글로벌 기업들에게 자동화 설비를 제작⋅납품해 왔다.

최근 신화아이티는 2차전지 관련 제조설비의 본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의 협력회사인 모기업 한송네오텍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신화아이티는 2차전지 소재 고성능 리드탭 제품들을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에게 공급하면서도 2차전지 제조설비에 대한 다수의 레퍼런스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공장 신규 증설에 나서며 소재 뿐 아니라 전문 제조설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기업 한송네오텍과의 협업을 이어나가 향후 중장기적으로는 리드탭 이상의 매출과 수익을 거둘 계획”이라며 “우선 신화아이티의 리드탭 고객사들에 대한 2차전지 제조설비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코프로지이엠은 에코프로그룹 계열사로 지난 2017년 ‘에코프로’와 중국의 금속⋅배터리 재생 전문기업 ‘GEM’의 투자로 설립된 기업이다. 주로 2차전지 양극소재 제조용 전구체를 생산해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에 납품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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