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황주환)는 부산시와 함께 1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부산시민을 위한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시민법률상담은 부산광역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4명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사전에 예약해 대면상담을 받거나 온라인 상담을 할 수도 있다. 예약은 부산시 법률상담실 담당자 또는 부산시청 1층 안내데스크에서 가능하다.

황주환 회장은 “법률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변호사회 본연의 인권옹호와 사회정의를 실현함으로써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여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익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지방변호사회는 부산광역시청 법률상담실 뿐만아니라 현재 부산지방법원(동부지원 포함) 법률상담실과 부산시에 소재한 구청 법률상담실 및 15개 경찰서의 수사민원상담센터 운영에 함께 동참해오고 있다. 해당 법률상담은 소정의 실비를 제외하고는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