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세노비스 키즈 ‘구미젤리’ 2종 출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1위 세노비스 키즈가 말랑말랑 구미젤리 2종 제품을 선보이며 구미젤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세노비스 키즈는 평소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마치 간식처럼 더 맛있게 영양을 섭취하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해 구미젤리 제품 군을 확대하면서 ▲튼튼한 장 케어를 위한 신제품 ‘락추로스 구미젤리’와 ▲9가지 기초영양을 골고루 담아 리뉴얼 된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젤리’ 등 총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락추로스 구미젤리’는 유익균 증식,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추로스 383.5mg을 노란색의 달콤한 망고맛 구미젤리에 담아 1일 1구미로 어린이의 장 건강을 더 맛있고 튼튼하게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주 원료인 락추로스파우더는 우유를 가열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유당 성분으로, 이번 신제품은 세계특허와 함께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랑스 산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개발됐다.

원료의 핵심인 락추로스는 소화관 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 내에서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유익균의 활성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인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이다. 열, 추위, 산성에 변형되지 않는 비교적 안정적인 특징 덕에 오랜 기간에 걸쳐 다양한 식품원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유산균과 함께 또는 단독 섭취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새롭게 리뉴얼된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젤리’는 2019년 첫 출시 후 세노비스 키즈가 국내 어린이 멀티비타민 시장 1위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한 제품이다.

9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기초 영양은 물론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상큼한 사과맛에 먹음직스러운 빨간색 코알라젤리로 업그레이드됐다. 뼈 건강에 필요한 망간 추가 및 기존 제품 대비 나이아신과 B6를 약 67% 강화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1도 추가됐다.

또한, 달콤 상큼한 과일 맛에 비해 락추로스 구미젤리는 일일 섭취량 기준 2%,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젤리는 4%의 당 함량으로 지나친 당 함량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세노비스 키즈 브랜드 매니저는 “자녀 건강관리에 대한 부모님들의 다양한 고민을 파악하여 아이들이 더 즐겁고 맛있게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구미젤리 제형의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신제품 2종을 기획하게 됐다”며, “어린이 고객들이 세노비스 키즈와 함께 호랑이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처럼 활기찬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딥바이오, 보건복지부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선정

암 진단 전문 인공지능 기반 의료 선두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이하 딥바이오)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2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인증을 획득에 이어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병리 분야의 전문성을 또 한 번 입증받은 것이다.

지난해 시작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은 연구개발 투자, 기술력 등이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을 육성, 지원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연구개발의 혁신성과 우수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의 항목에서 평가가 진행되며, 이번 인증에서는 47개 신청 기업 중 총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선정되면 △정부 주도 연구개발 또는 시장진출 지원 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해외 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임상시험 지원 △정부 정책 금융 활용 우대 △첨단복합단지 기술서비스 이용 시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딥바이오는 주요 기술인 전립선암 유무 및 중증도 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 기반 전립선암 병리 이미지 분석을 비롯해 현재 연구를 진행 중인 타 암종 진단 및 예후예측과 치료 관련 제품 개발에 있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딥바이오는 2020년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암 체외진단 의료기기 승인에 이어 작년 11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병리조직진단보조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 Pro’의 식약처 허가를 받는 등 의료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정부의 정책 지원에 힘입어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암 토탈케어를 위해 국내외 기관과 함께 더욱 활발한 연구 및 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들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여러 국가의 규제 승인 획득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웰패션 패션사업부문, 여의도로 사업장 이전…”업무 효율성 강화와 성공적인 신규 브랜드 운용 목표”

코웰패션이 1월 1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파크원 타워 1으로 패션사업부문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코웰패션은 판교와 서울에 흩어져 있던 사업장을 통합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유진 대표 직할인 언더웨어와 레포츠/패션 부문의 인력을 한 곳으로 집결시켜 지휘와 보고 체계의 간결성을 꾀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부문 간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원자재 구매, 생산과 유통 업무를 공유하여 경비절감과 생산효율성을 제고 할 계획이다.

또한, FIFA 브랜드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신설된 브랜드사업본부와 기존 부서들이 협업하며, 온라인 채널에서 운용하고 있는 브랜드와 신규 브랜드의 기획 및 생산 업무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