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1월 3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853~854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853~854번 확진자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25628번(기장군)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3일 오전 9시 380석 규모의 차성아트홀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전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516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3명(기장군 853~854번, 해외입국자 1명)이 양성이 나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일 6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242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