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써브웨이, ‘3초에 1개’ 팔리는 베스트셀러 '이탈리안 비엠티' 신년 할인 프로모션 진행
써브웨이 베스트셀러 샌드위치를 할인가에 즐기는 신년 행사가 마련됐다.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2022년 새해의 시작을 기념해 시그니처 메뉴 ‘이탈리안 비엠티(B.M.T.)’와 이탈리안 비엠티 꿀조합 2종 등 3종 샌드위치를 각 800원씩 할인 판매하는 ‘이탈리안 비엠티 프로모션’을 오는 3월 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메뉴는 ‘이탈리안 비엠티’, ‘이탈리안 비엠티&에그마요 추가’, ‘이탈리안 비엠티&아보카도 추가’ 등 3종이다. 할인액 800원이 적용된 프로모션 가격은 ‘이탈리안 비엠티’ 4900원, ‘이탈리안 비엠티&에그마요 추가’ 6500원, ‘이탈리안 비엠티&아보카도 추가’ 6200원이다.

1975년 출시된 ‘이탈리안 비엠티’는 써브웨이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메뉴이자 전세계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메뉴다. 국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매출액 1위를 기록 중으로, 최근 1년간 국내 판매량은 약 725만 개다. 매장 운영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3초에 1개’ 꼴로 팔린 셈이다.
‘이탈리안 비엠티’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샌드위치 본연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가장 클래식한 샌드위치로 꼽힌다. 비엠티(B.M.T.)는 'Biggest, Meatiest, Tastiest'의 약자로, 풍부한 고기의 조합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숙성한 페퍼로니 3장, 살라미 3장, 햄 2장, 치즈 2장에 갖은 채소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풍성하고 진한 고기의 풍미, 숙성된 재료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깊은 감칠맛, 채소의 신선함을 한 입에 즐길 수 있다. 오븐에 데우면, 따뜻하게 녹은 치즈 덕에 맛이 더 풍성해진다.

‘이탈리안 비엠티&에그마요 추가’와 ‘이탈리안 비엠티&아보카도 추가’는 써브웨이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이탈리안 비엠티 꿀조합 메뉴다. 신선하고 건강한 계란을 삶아 곱게 으깬 후 마요네즈를 듬뿍 넣어 버무려 만드는 써브웨이 에그마요 토핑은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잘 숙성된 최상급 아보카도를 곱게 갈아 만든 써브웨이 아보카도 퓨레는 버터처럼 크리미한 식감이 혀를 사로잡는다.

써브웨이가 추천하는 ‘이탈리안 비엠티’에 어울리는 소스는 담백하면서 새콤한 ‘랜치 소스’나 양파의 향이 살아 있는 ‘스위트 어니언 소스’, 이국적인 매콤함이 매력적인 ‘핫칠리 소스’ 등이다.

◆디엔에이링크 주주연대, 최대 주주로 경영 참여 선언

디엔에이링크 주주연대가 최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디엔에이링크 주주연대(대표 유성)는 유전체분석 특화 기술로 기술특례상장한 디엔에이링크([127120], 대표이사 이종은)의 최대 주주로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주들은 무시된 주주가치 회복과 글로벌 유전자분석 유니콘 기업으로의 발돋움을 목표로 지난해 말 장내 매수를 통해 다수 지분을 확보했고 추가 매수를 통해 최대 주주 지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주주연대는 빠른 시일 내에 최대 주주 변경으로 적극적인 경영 참여와 주주가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디엔에이링크는 지난해 1조 5천억원의 국가사업에 시범 선정된 마크로젠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주주연대 관계자는 “올해 10월 디엔에이링크가 최종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선정 시 연간 300억원 내외의 매출이 10년간 예상되고 있고 매우 높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사는 미국 베이스텐과 5,000만달러 상당의 계약으로 유전체분석과 진단키트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주주연대는 디엔에이링크가 지난 2020년 12월 주당 11,600원으로 290억원의 유상증자에 성공하고 풍부해진 자금력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주연대 관계자는 “나태한 대표이사와 경영진에 의해 기대가 산산조각 났다”며 “지난해 10월 최고가 약 32,500원이던 주가는 5,000원도 안된다”고 말했다.

주주연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주주들이 경영진에게 경영 투명성 제고를 요구했다. 내부통제 시스템 문제점 개선 등을 지속해서 요청했으나 번번이 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에 의해 무산됐다. 지난해 10월 5일자로 현 대표이사 및 경영진에 임시 주총 개최를 강력하게 요청하였으나 이 또한 무시돼 임시주총 역시 지금까지 결론적으로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연대는 설명했다.

연대 관계자는 “이번 최대 주주 선언과 경영 참여는 그동안 무시됐던 주주가치 제고와 미비한 내부 통제시스템 정상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주주연대에는 유능한 구조조정 전문가와 기업금융전문가 그리고 기업 전문 변호사도 자문단과 주주로 포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시스템 임상시험 계획 승인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099190, 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인용체내연속혈당측정시스템 국내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센스는 분당차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임상시험 기관에서 본격적인 임상을 수행할 계획이다. 실제로 회사는 작년 4분기부터 임상서류를 제출하는 등 확증 임상에 들어갈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올해 1분기부터 국내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21년에도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계획했던 준비 기간에 비해 임상시험 절차가 다소 지연되었으나, 작년 한 해 동안 독일, 국내, 뉴질랜드에서 연속혈당측정시스템에 대한 탐색 임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이에 따라 올해는 확증 임상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국내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출발점으로 해외에서도 확증 임상을 준비 중이다. 이미 작년에 독일과 뉴질랜드에서 확증 임상시험 계획 신청을 완료했고, 현재 승인 대기 중에 있다.

아이센스의 국내 임상시험은 올해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며 임상시험을 마치는 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품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승인을 대기 중인 해외 임상의 경우, 올 상반기에 시작해 하반기 중 일정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