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소속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윤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샌드박스는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윤리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정립하고, 실제 적용 단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진흥원(NIA)에서 개발한 공식 디지털 윤리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든 교육 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샌드박스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에반젤리스트(CE) 도티가 교육 영상의 전체 진행을 맡았으며,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정필운 한국교원대 교수, 백경태법무법인(유한) 신원 변호사, 이소희 법무법인(유한) 신원 변호사가 함께 질의응답에 참여하며 개념적인 이해를 도왔다.

총 50분간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사이버폭력, 명예훼손, 가짜뉴스, 저작권침해 등으로 필요한 사례 및 법제도 정보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며 콘텐츠 제작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소속 크리에이터 대상의 디지털 윤리 교육을 총괄한 샌드박스 법무팀 이혜윤 변호사는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 디지털 윤리 관련 법제도 정보 제공뿐 아니라 실제 적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진흥원에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라며, “샌드박스는 앞으로도 소속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법제도 관련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한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