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2021년 지식서비스산업융합 발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에듀테크를 포함한 국내 지식서비스산업 융합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표창한다. 윤선생은 41년간 혁신적, 창의적인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에듀테크 시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에서 공적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선생은 1980년 설립 이래 ‘울타리 없는 학교’를 지향하며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EFL 환경의 학습자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윤선생 뇌과학 스마트학습법과 스마트베플리 시스템은 학습자가 학습 결손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윤선생이 자체 개발한 ‘자기주도학습 지수(Y-SLI)’는 학습자들의 학습 패턴을 수집, 분석하여 관리 교사로 하여금 데이터 기반의 감성 코칭이 가능하게 한다.

윤선생은 최근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영어 학습 콘텐츠에 최신 IT 기술을 융합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대중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영어 말하기 훈련 서비스 ‘윤선생 스피킹톡’은 음성인식, 대화 맥락인지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AI 스피킹 트레이너와의 무제한 영어 말하기 훈련을 월 1만원 대에 제공한다.

이채욱 윤선생 연구본부장은 “윤선생은 대한민국 학습자들이 누구나 영어 자유인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영어 교육 콘텐츠와 에듀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통해 에듀테크 서비스를 고도화해 성공적인 지식서비스산업 융합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