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이 겨울철 해양사고(전복, 화재 등)에 대비하고 팀워크와 현장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부산해양경찰서 인근 해상에서 현장구조세력간(부산항공대-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합동훈련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항공단 소속 헬기 1대와 항공 및 중특단 구조사 30여명이 참여, 해양사고 현장의 응급환자와 해상익수자를 가상하여 실전과 같은 항공 구조 훈련을 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투입되는 해양사고의 규모와 특수성을 고려해 헬기를 이용한 긴급 출동과 항공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시 대응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