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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롯데홈쇼핑, ‘대한민국 광클절’ 주문, 방문자 급증 外

2021-10-21 14:42:29

[유통 이슈] 롯데홈쇼핑, ‘대한민국 광클절’ 주문, 방문자 급증 外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홈쇼핑, ‘대한민국 광클절’ 주문, 방문자 급증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지난 14일(목)부터 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5일 만(10/14~18)에 주문이 110만 건을 돌파했다.
3회차를 맞이하는 ‘광클절’은 110억 원의 쇼핑 지원금 제공, 할인상품 총 5,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행사다. 행사 5일(10/14~18)동안 주문건 수 110만 건을 돌파했다. 모바일 이용자수와 평균 체류시간도 평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신규 고객도 행사 기간 동안 약 30% 이상 증가, 앱다운로드 수도 2배 이상 신장했다. 코로나19로 지난 광클절은 식품, 가전 수요가 높았던 반면 이번 행사는 당일부터 시작된 ‘가을 한파’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패션, 여행상품으로 수요가 몰렸다.

일명 품절템만 선정해 한정 수량, 초특가에 선보인 타임특가 ‘광클반짝’은 ‘스탠바이미’,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스니커즈’, ‘애플워치’ 등을 선보여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TV방송은 겨울 시즌 의류들을 집중 편성한 ‘아우터 특집전’ 등 ‘LBL’, ‘라우렐’, ‘폴앤조’, ‘말로’ 등 단독 패션 브랜드가 매회 방송마다 약 3만 세트씩 판매됐다. ‘보이로 전기요’, ‘베어파우 부츠’, ‘지프 다운재킷’ 등 방한용품들도 각광 받으며 방송마다 각 2만 세트씩 판매됐다.

행사는 오는 24일(일)까지 이어지며,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21일(목)부터 ‘광클번쩍’ 타임특가를 통해 ‘다이슨 에어랩’,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운동화’, ‘버버리 아우터’ 등 최신 유행의 가전, 패션 상품들을 판매가 대비 할인 혜택에 판매한다. TV방송은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를 업계 단독으로 유치해 한정판 신상품을 선보이고, 양털부츠 전문 브랜드인 ‘어그(UGG)’는 시그니처 상품을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 유명 가전 브랜드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등도 광클절 특별 혜택 구성으로 판매한다. 오는 24일(토)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엘쇼’에서는 ‘폴앤조 헝가리 구스코트’ 등 단독 브랜드의 겨울 시즌 주력 상품과 ‘에르메스 향수’ 등을 특별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 이슈] 롯데홈쇼핑, ‘대한민국 광클절’ 주문, 방문자 급증 外

◆오리온 쌀 과자 ‘안(An)’ 베트남에서 누적 매출액 600억 원 돌파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쌀 과자 ‘안(An)’이 올해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 성장하며 새로운 ‘K-스낵’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 9월에는 출시 이후 최고 월매출인 41억 원을 넘어섰으며,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중 초코파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2019년 4월 출시한 쌀 과자 안은 출시하자마자 단숨에 현지 쌀 과자 시장 내 2위로 올라서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는 지난해 13%대였던 쌀 과자 시장 내 점유율을 23%대까지 크게 끌어 올리며 유수의 현지 및 글로벌 제품을 제치고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출시 이후 누적 매출액은 600억 원을 넘어섰으며 누적 판매량은 1억 1600만 봉지를 돌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쌀 과자 안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베트남에서 인기를 끈 데 이어 새로운 K-스낵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꼬북칩과 함께 K-스낵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을 적극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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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IEC 27701’을 동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꼽힌다. ‘ISO/IEC 27001’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총 14개 영역 114개 관리 기준에 대한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하며, ‘ISO/IEC 27701’의 경우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비식별화 등 조직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갖춰야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EU-GDPR)에서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에 부합해야 한다.

11번가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관한 면밀한 심사 평가를 통해 두 가지 인증 모두를 획득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갖춘 기업임을 입증하게 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1년마다 인증 유지를 위한 심사를 받는다.

11번가 박장원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이어온 다양한 정책과 노력들이 객관적으로 검증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보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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